출근길 한강대교 아치에 설치된 현수막 /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14일 오전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서울 한강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농성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 남성은 한강대교 아치에 '세상은 달라졌다. 남성 관련 법과 제도 다 바꾸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경찰에 '기자들을 불러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현장 근처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수난구조대를 출동시킨 상태다.

 

경찰은 현재 에어매트 설치 등을 위해 한강대교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로 인해 한강대교북단교차로에서 한강대교남단교차로 일부가 통제돼 약 1㎞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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