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사진=경남도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경남도는 14일 도내 5만9571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공시했다.

지난달 1일 기준인 경남지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작년대비 2.38%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은 △남해군 7.66% △거창군 6.19% △산청군 5.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원시 성산구 -0.25% △창원시 의창구 -0.18% △창원시 진해구 0% 등 창원지역 공시지가 상승폭이 낮았다.

도는 남해군 다이어트 보물섬·힐링빌리지 조성사업과 거창군 태양광발전소 및 일반상업지역 토지 수요 증가, 산청군 전원주택 토지 수요 증가 등이 해당 지역 공시지가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보고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산정자료 등으로 활용하는 개별공시지가뿐만 아니라 각종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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