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기도하는 남자' 인터뷰에서 의지하는 인물로 엄마와 연인 박성훈을 꼽았다. / 사진=프레인TPC

 

[서울와이어 최은지 기자] 배우 류현경이 오는 20일 개봉하는  ‘기도하는 남자’ 인터뷰에서 의지되는 인물로 엄마와 연인 박성훈을 꼽았다.

 

14일 ‘기도하는 남자’ 인터뷰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됐다. 배우 류현경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은 기독교는 아니다"고 고백했다.

 

"'기도하는 남자'에 출연했는데 죄송하게도 기독교인은 아니"라는 류현경은 "사실 대학교 때 불교 철학을 전공 수업으로 들은 적이 있다. 기독교에 대해서 잘 모르고 영화에 출연했지만, 감독님은 상관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기도하는 남자'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상영됐다. 류현경은 "당시 실제 신학 공부를 하는 분들도 한국 기독교의 문제점을 꼬집어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인 걸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류현경은 이번 작품 시나리오를 보고 ‘꼭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다고 말한 바 있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 “처음에 실연과 고난이 계속 닥치니까 이렇게 힘든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면 갈수록 부부간의 애틋한 정과 정인이 가지고 있는 강인함과 자신에 대한 믿음과 가족에 대한 믿음을 굳건하게 지켜나가는 것에 대해서 연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연기 생활을 하며서 힘든 부분에 류현경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은 엄마와 연인인 배우 박성훈이다. 

 

류현경은 동료 배우이자 연인 박성훈에 대해서 “의지가 된다. 아무래도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이고 그래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종교가 없는 그에게 신은 '엄마'다. 류현경은 "어릴 때 아침밥을 꼭 먹었는데 어떻게 그랬지 싶다"며 "엄마가 가장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박혁권이 목사 ‘태욱’ 역을, 류현경이 목사의 아내 ‘정인’ 역을 맡았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