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14일 장중 상승세다.

 

이날 오후 2시 16분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45%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10만5000원까지 올라 출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1.48%)와 삼성전자우(1.95%)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5만2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계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000원 높은 7만4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000원 높은 13만8000원으로 올려 제시했다.

 

노무라증권은 보고서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스마트폰 수요둔화 우려에도 메모리 수요와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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