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콘서트, 코로나19 여파 남은 공연 취소/사진=미스트롯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에 대한 전 국민적 우려와 확산 방지 및 관객 보호 차원에서 콘서트를 전격 취소했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주최측은 지난 8일 부천과 9일 광주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한데 이어 오는 15일 진주와 3월 7일 창원, 3월 21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물론, 송가인을 비롯한 모든 아티스트들은 “각 지역 모두 매진임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해주신 관객들을 위해 오는 5월 이후 일정을 조율해 최대한 다시 관객들을 찾아뵙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각 지역 매진 행렬을 이어온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5월 이후로 공연 일정을 연기해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트롯 진 송가인이 노래 잘하는 특급 노하우를 전수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특급 스페셜 MC로 송가인이 출연한다.

 

송가인은 자신을 좋아한다는 母벤져스들을 위해 깜짝 ‘미우새 노래교실’을 오픈해 가창력의 숨은 비결을 공개한다.

 

이날 송가인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어머니들은 "죽기 아니면 살기다"라며 지금껏 보지 못한 노래 실력을 뽐내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토니 어머니는 부를 듯 말 듯 MC들의 애간장을 태운 밀당 창법으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송가인은 "가족들에게 '미운 우리 새끼'로 구박 당하기도 했다"며 트로트 가수 준비하던 초기에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아 깜짝 놀라게 했다

 

 

구성진 노래실력뿐 아니라 화끈한 입담까지 갖춘 송가인의 팔색조 매력은 1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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