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캐나다 허가신청 완료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개발업체 셀트리온이 캐나다 당국으로부터 허가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17일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76% 오른 1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4.91%)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청(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셀트리온은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캐나다 보건청은 셀트리온이 EMA에 제출한 임상 데이터를 인정해 약 1년간 허가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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