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W홀딩스, 전 세계 최초 췌장암 진단 美특허 획득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JW홀딩스의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이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17일 장중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코스피 시장에서 JW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35% 오른 6970원에 거래 중이다.

 

또 JW신약(9.67%)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이날 JW홀딩스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해 다수를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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