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TV /사진=GS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GS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공개하기에  앞서,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특집 기획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자이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이가 만든 신개념 부동산 방송 '자이TV'는 과천제이드자이가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오는 21일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7~20일까지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청약과 관련된 제반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기존 견본주택 내 상담석이나 평소 전화문의 등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일반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생애최초 특별공급▲그 외 특별공급 등 4편으로 나누어서 계획해 청약자격과 유의점 등에 대해 꼼꼼히 짚어준다.

GS건설은 "자이TV채널에서는 2월 셋째주 동안 약 5일간 지속적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기획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 고객이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단지는 공공분양이기 때문에 특별공급 물량이 대부분이다. 민간분양에 비해 까다로운 청약 조건 등으로 인해 많은 부적격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GS건설은 "작년 분양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대구 신천센트럴자이의 부적격자 당첨비율이 각각 13%, 20%에 달해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운 공공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영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견본주택 문을 여는 금요일에는 실제로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견본주택의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하고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응대할 예정이다.
 

과천제이드자이  /사진=GS건설

 

이번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은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한 자이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보여주는 기획”이라며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불가피하게 사이버로 운영하게 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늘려 양질의 정보를 전달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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