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바른미래당이 1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제명 안건을 상정, 처리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은 17일 당권파 의원들과 국회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3당 통합안이 당 최고위원회에서 인준이 안 될 경우 내일 본회의 이후 의총을 열어 소속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바른미래당 현역 의원은 17명으로, 이중 김동철·박주선·주승용·권은희 의원 등 4명을 제외한 13명이 비례대표다.

 

비례대표는 탈당 시에는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제명되면 의원직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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