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서 무상점검 제공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일부터 이틀간 공단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과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은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무상점검을 통해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타이어 공기압, 부동액, 각종 오일과 등화장치를 점검하고 워셔액 보충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 전날인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차량 무상점검과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 리플릿을 배부하고 생수와 교통안전물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찾아가는 자동차검사, 무상점검 활성화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을 늘리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