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코로나19 우려 다우 0.56%↓ 나스닥1.57P ↑...국제유가 보합 금값시세 급등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여파로 애플의 매출 부진등을 우려 다우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상승하는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89포인트(0.56%) 하락한 2만9232.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7포인트(0.29%) 내린 3,370.2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7포인트(0.02%) 오른 9732.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애플이 수요부진등 사업연도 2분기(1~3월) 매출 부진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를 반영 애플 주가는 이날 1.8%가량 하락했고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반도체 기업 등의 주가도 줄줄이 부진, 투자심리를 악회시켰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89%, 기술주는 0.35% 각각 하락한  반면 커뮤니케이션은 0.4% 올랐다.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과 같은 배럴당 5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금 가격은 2013년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7.20달러) 급등한 1603.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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