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논란이 된 가운데, 18일 소속사 측에서 해명했다./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캡쳐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18일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배우 하정우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된 가운데, 배우 하정우 소속사 측에서 해명했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치료 목적의 수면 마취가 있었을 뿐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 흉터를 치료할때 의사의 처방하에 수면마취를 한 적은 있지만 불법 투약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동생의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의사의 요청에 따라 소속사 대표인 동생의 이름과 정보를 줬는데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알지 못했다” 고 말했다.

 

하정우는 확보한 증거 제출 의향을 먼저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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