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19일 정기총회에서 이현준 현 회장(쌍용양회공업 대표)을 재선임했다.
이날 시멘트협회는 19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
협회는 시멘트 업계가 지역별 건설경기 양극화로 시멘트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면 현안을 원활히 해결을 위해 그동안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끈 이현준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보성고·서울대를 졸업해 1985년 쌍용양회에 입사한 이래 경영기획·물류·생산·법무·홍보·감사 등 주요 부문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7년 대표집행임원에 선임된 후 지난해 대표집행임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현준 회장은 "상시적인 수요감소 상황에서 시멘트 산업이 제대로 평가받고, 행정부와 국회의 정책적인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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