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용산구의 평균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7.86% 상승했다.
서울 용산구는 국토교통부의 결정·고시를 인용해 2020년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의 평균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6.75%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용산구의 동 중에는 △보광동(14.18%) △서빙고동(10.31%)△한남동(10.20%)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와 함께 현장조사를 거쳐 표준지 1139필지에 대한 지가를 산정한 후 지난 13일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 지번별 내역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준 기자
kimsjun@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