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일 인텔, 윈스와 함께 5G(세대)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100G급 대용량 침입 방지시스템(IP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LG유플러스는 20일 인텔, 윈스와 함께 5G(세대)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100G급 대용량 침입 방지시스템(IP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침입 방지시스템은 웜, 바이러스, DoS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공격을 차단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보안 장비다.

 

LG유플러스는 100G급 IPS는 기존 장비보다 5배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고 운영관리 효율성이 높아 전력 사용량을 약 7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은 5G 가입자 증가와 함께 실감형 콘텐츠(AR·VR), 클라우드 게임 등 5G 서비스 이용증가로 트래픽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100G급 대용량 IPS 개발로 기존 장비 보다 5배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PS 운영 관리 효율성이 높아짐은 물론 국사 내 IPS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도 줄일 수 있다. 전력사용량도 약 70% 절감된다.

 

이번 100G급 대용량 IPS는 개발은 LG유플러스와 서버용 CPU 글로벌 1위 기업 인텔 및 국내 정보보안 전문 중소기업 윈스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노하우와 5G 환경에서의 다양한 보안 위협 및 트래픽 변화를 고려한 통신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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