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20일 한상헌 아나운서의 자진 하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사진=KBS2캡쳐

 

[서울와이어 전지수 기자] KBS가 20일 한상헌 아나운서의 자진 하차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언론에 보도된 ‘유흥주점에서 3억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의 정체는 한상헌”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20일 KBS는 한상헌 아나운서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 하지만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프로그램 하차를 공식화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당장 오늘(20일) 방송부터 ‘생생정보’, ‘더라이브’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생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한상헌, 오승원, 이지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이끌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