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CI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 광주광역시 소재의 4억9000만원대 아파트를 비롯한 50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오는 24~26일 캠코는 자사 웹페이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및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4건을 포함한 776건의 물건을 공매할 예정이다. 신규 공매대상은 26일 온비드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매에는 물건이 279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만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 존재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세금납부 등의 사유로 입찰 전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 및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