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코레일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운행시간이 일부 조정된다.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열차지연 등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한 1~3차 조치 결과를 반영한 4번째 방안이다.

출·퇴근시간대 이용객 편의개선을 위해 경부선 신창~청량리 급행열차 2회를 일반열차로 전환한다. 또한 퇴근시간대 구로→동두천 일반열차를 1회 증편한다.

아울러 상습지연이 발생하는 65개 열차의 운행시간 및 구간을 조정한다. 변경된 시간표는 각 역과 한국철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열차운임/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 한국철도는 수도권전철 1호선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열차 운행시간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 운행시간 전면개편 전까지 우선 조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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