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MH에탄올·한국알콜 등, 코로나19 확산세 증폭에 관심주 등극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손 세정제 및 소독 제품 관련업체로 MH에탄올과 한국알콜이 코로나19의 확산 공포가 커지는 상황이 연출되며 21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코스피 시장에서 MH에탄올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겨제한폭(29.7%)까지 치솟은 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알콜(24.22%), 케이엠(10.99%), 창해에탄올(19.83%)도 동반 상승해 거래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6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는 총 107명으로 늘어났다.

 

중대본 공식집계로는 이날 하루 53명이 증가했다. 전북과 광주, 제주도는 이날 각각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이날 15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명은 이 병원에 20년간 입원해 있었던 63세 남성으로 전날 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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