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예정인 ‘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사진= 삼성물산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10대 대형 건설사들이 10월에 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700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서울에서만 아파트 9600여 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청약공고가 발표되면 '로또 청약’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몰려 아파트투유에 청약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대형사들이 10월에 서울, 경기, 인천에서 1만623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1만74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서울에서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총 9617가구 아파트가 일반분양(임대 제외)된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이고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전용면적 59~238㎡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도 공급된다.
 
 
SK건설도 9월에 은평구 수색9구역에 총 753가구를 짓고 이 중 251가구를 분양한다.
 

10월에는 대림산업이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총 823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54가구다.
 

현대건설이 ‘삼호가든3차’ 자리에 835가구를 건설, 이 중 219가구를 11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2월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짓는 1481가구 중 21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투유는 20일 ‘부산 동래 더샵’, ‘경기 이천 마장지구A1 리젠시빌 란트 더웰’, ‘강원 속초 테르바움’,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중흥S클래스 퍼스트뷰’ 등 4개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 당첨 사실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0일 동안 아파트투유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조회 기간이 경과된 주택의 당첨 확인은 '과거당첨사실조회'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혹은 아파트투유 ARS를 이용하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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