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그랜트 제도로 봉사기금 마련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동대문구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앞쪽부터 동대문구청 김승호 도시관리국장, 롯데건설 이부용 전략기획부문장, 동대문구청 조인숙 노인청소년과장,)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전농동, 휘경동 일대를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임직원 30여 명은 동대문구청이 추천한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시행한 시설개선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내 신규시설 마감 공사와 노후시설을 보수·교체하는 작업으로 바닥 철거, 신규 벽체 설치, 창호 단열 마감, 온수난방 신설, 싱크대 교체 등이 이뤄졌다. 또한 각 센터에 TV,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의 지원 물품도 전달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그랜트 제도로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해 왔다.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샤롯데 봉사단은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이부용 부문장은 "자라는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롯데건설이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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