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1층에서 열린 '꼼틀꽃씨' 쉼터 바자회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기증받은 의류·서적·간식 등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커피·차류·음료 등 상온제품을 회사 창립연도인 1964개 후원했다.

이밖에 남양유업과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년단체 ‘벽의민족’, 연예인봉사단 ‘스마일플러스’, 종합 모자 전문기업 ‘루이엘’, 프리미엄 스킨케어 화장품 ‘셀라피’ 등이 참여해 책과 응급물품, 고급 수제 모자와 피부 재생 화장품 등을 각각 기증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벽의민족, 스마일플러스 등 여러 단체와 힘을 합쳐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최고경영자의 품질철학으로 개발·보급된 뇌전증 환아 치료식 ‘케토니아’ 제품처럼 앞으로도 ‘일등품질’을 바탕으로 소수 환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