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 기아자동차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기아차가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관의 노후 차량 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구로구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가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를 통해 꾸준한 정비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309개 복지관의 노후차량 339대의 차량 수리비를 지원했다.

 

올해 기아차는 협약에 따라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관의 5년 이상 노후 차량 88대에 대해 최대 15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이날 기아차는 차량 수리를 위한 지원금 1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아울러 정비 지원 대상 노후 차량 88대 외에도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Auto Q 사업장(전국 116개 지정 협력사)에서 차량정비를 받으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의 20%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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