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천혜의 자연과 함께 낭만을 찾을 수 있는 섬 제주는 늘 여행객들에게 떠나고 싶은 곳으로 통한다. 최근 제주에는 감성, 일상, 힐링 등 소확행 트렌드의 키워드가 자리 잡으면서 여행의 모습도 보다 다양해졌다.
따라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들도 변화하는 추세이다. 이미 잘 알려진 곳보다 숨은 매력을 지닌 곳을 찾는 재미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취향을 반영해 제주관광공사에서는 다가오는 가을 제주 여행에서 찾기 좋은 지역관광 콘텐츠를 선정, 발표했다.
제주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 숲속에서 찾는 가을의 송당리 당오름둘레길, 가을 제주 바다의 정취를 찾는 세화리 세화해변, 황금빛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종달리 일출 등이 그것이다.
모두 조금씩은 알려져 있지만, 가을의 한적함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이번 가을 관광 콘텐츠는 지역민이 직접 추천한 곳들로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가을의 낭만을 찾아 제주시 곳곳을 즐겼다면, 이번에는 가을 식도락 코스로 넘어가 보자. 제주시에는 제주의 명물 흑돼지를 무한리필로 선보이는 가성비 높은 음식점이 현지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시 흑돼지 맛집을 대표하는 ‘귤품은’흑돼지가 바로 그곳이다.
이 집은 제주 유일 2주 숙성한 최고급 1+흑암돼지만을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다. 무한리필임에도 최고급 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누구보다 도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정육점을 함께 운영해 고기만 따로 구매도 가능하다.
무한리필을 비롯해 인기가 많은 대표 메뉴는 귤품은 흑돼지오겹살, 귤품은 흑돼지특수부위 등이며, 흑돼지 자투리고기도 별미이다. 고기 품질이 좋은 만큼 어느 부위도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다. 식사 메뉴인 흑돼지 김치찜도 주문이 많다.
또한, 이곳은 새벽 6시부터 제주도식 백반정식뷔페를 운영한다. 부담 없는 가격에 제주도식으로 푸짐하게 차린 뷔페식 아침 식사는 현지인과 여행객에 모두 인기가 많다.
제주 흑돼지 무한리필과 제대로 된 흑돼지 맛집으로 알려진 ‘귤품은흑돼지’에서는 최고급 1+흑돼지는 물론, 모두 신선하게 준비한 채소까지 다양하고 든든하게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으로 연중무휴이며, 2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실내와 주차장 역시 큰 규모로 단체 예약에도 알맞다.
press@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