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사찰 여행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바로 지금, 가을이다. 이맘때면 산사는 한층 더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근 가장 뜨거운 여행의 키워드 힐링을 누리기에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완성된다.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9월부터 곧 시작될 단풍 시즌까지 사찰 여행은 남녀노소의 발길을 모은다. 특히 여행지로 유명한 사찰 주변에는 가을 여행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식도락들도 하나씩 자리해 즐거움을 더해준다.
순천 선암사는 천년고찰의 아름다움은 물론, 가벼운 산행과 식도락의 즐거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사찰 여행의 명소이다. 전남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는 순천에 위치해 대중교통 및 자가용으로 찾기에도 편리하다.
순천 조계산 자락에 안긴 선암사 풍경은 이미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게다가, 지난해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9월의 선선한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선암사는 남쪽의 단풍이 절정에 이를 11월까지 더욱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올가을 순천 선암사를 찾을 계획이라면 ‘초원식당’에도 들러보길 바란다. 여유로운 풍경과 함께 건강하고 정겨운 산채 정식을 맛볼 수 있는 순천 3대 맛집으로 이름을 올린 곳이다.
순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순천 조계산 맛집으로 선암사 바로 앞에 있어 여행 중 들르기에 좋다.
음식은 모두 자연에서 나는 순천 산채나물을 이용한 것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푸짐하고 알찬 구성의 더덕 정식과 산채 밥상이 대표 메뉴이며, 기력을 보충하는 웰빙 재료를 사용해 환절기 보양식으로도 그만이다.
정식의 주요리뿐만 아니라, 전라도의 손맛과 계절이 느껴지는 젓갈,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이 좋아 누구나 밥 한 그릇은 뚝딱 비우게 한다.
전남 순천 선암사 맛집 ‘초원식당’은 산사 여행객은 물론 등산객, 파인힐스cc, 순천레이크힐스cc, 승주cc 등 골프장에서도 즐겨 찾는 건강한 순천 3대 밥집이다. 단체 회식 및 가족 모임 장소로 알맞으며, 예약은 업체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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