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사진=강성훈 SNS)

[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이 팬클럽과 관련한 여러 논란으로 당분간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성훈은 올 10월 콘서트에 오르지 않는다. 신곡도 연기된다. 이로 인해 한 달도 채 남지 않는 기간 동안 멤버들은 모든 동선과 파트가 추가되거나 변경되는 등 분주해졌다.

강성훈은 최근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와 긴밀한 관계, 그리고 이곳의 횡령, 탈세, 이면계약 의혹 및 부주의한 언행 등의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젝스키스 갤러리 측의 퇴출을 요구받았다. 강성훈은 운영자와 교제설 등의 논란이 불거져 나올 당시 공식입장을 통해 "팬들과 팀에 피해를 끼쳐 죄송스럽고 마음 아프다"며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팬들 반응은 분분하다. 반기는 분위기, 또는 '절대 반대'의 반응이다. 팬들은 "zose**** 햐~~~ 뭔 민페를 이렇게끼치나" "owho**** 모든 팬들 의견이 아님을 명시해 주세요 절대반대" "goni**** 안타깝네요 어떻게 이뤄낸 재결합인데" "hjk2**** 기부하겠다는 말만 믿고 1억씩이나 기부한 팬들을 속이냐 탈퇴만이 아니라 법적 처벌도 받으시길" "adel**** 다른건 몰라도 해외팬들 굿즈 구매한거(심지어 배송비도 결제됨) 몇달째 배송 안해주고 문의해도 답변 안해준건 사기입니다 몇몇은 현장가서 수령했다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등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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