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추석 연휴기간 고객 편의를 위해 일부 점포를 정상 영업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서울역 환전센터를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다만 환전업무만 취급하며 별도 ATM기를 운영한다. 원곡동 외환송금센터, 오장동지점, 김해지점 3곳도 탄력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원곡동외환센터, 강원랜드카지노 출장소,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제주공항출장소, 김해국제공항 등 점포를 정상 영업한다. 강원랜드카지노출장소는 환전 업무를 지원하며, 나머지 공항 관련 지점은 환전소를 각각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공항금융센터, 서울역 환전센터, 청주공항출장소 3개 점포를 정상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탄력점포를 통해 환전 업무를 지원한다.

이밖에 ATM이나 각 은행의 모바일·인터넷 뱅킹을 통해 입·출금, 국내 송금 등 대부분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카드대금 납부일과 대출 만기일, 이자납부일 등은 연휴가 끝난 뒤 첫 영업일인 27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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