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채비' 스틸컷

[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 영화 '채비'가 안방 극장을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영화 '채비'는 KBS1 추석특선으로 편성돼 오후 12시 10분부터 방영되고 있다.

영화는 고두심, 김성균이 모자 호흡을 맞춘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발달장애 아들과 영원한 이별을 준비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녹였다.

특히 영화는 네이버 영화 관객평점 8.81로 호평이 주를 이룬다. 이별의 슬픔을 무겁게 치중하지 않고도 묵직한 메세지를 던져 관객을 울렸다는 평가가 다수다.

관객들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세상에 두고 갈 때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는지? 너무 무겁지 않고 기볍지도 않고 정말 잘 만든 영화(301****)" "마음을 울립니다 눈물 많이 흘렸어요(ilsa****)" "엄마와 장애가 있는 아들의 이별 준비...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었다.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인식과 사회적 제도가 개선되기를(dmsq****)" "지적장애을 가진 아들을 위해 원색의 신호등 색깔 옷만 입고 있는 엄마를 볼때 눈물이 났다(km40****)" 등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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