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랑 조개랑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이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많은 여행객들이 가을맞이 여행을 떠나고 있다. 최근에는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데 이번 올림픽으로인해 ktx가 개통된 강릉 역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릉에는 유명한 여행지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정동진은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로 기네스북에도 등재 되어있는 밀레님엄 모래시계와 시원한 파도가 철썩이고 아름다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부채길, 산위에 배가 있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는 썬크루즈까지 구경을 하고나면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맛있는 음식점을 찾기 시작한다.

 

정동진 맛집으로 인터넷상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고기랑조개랑은 고기와 조개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획기적인 불판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고기랑조개랑 처음 방문을 하면 외관에서부터 특이한 점을 발견 할 수 있다 비닐하우스를 개조하여 음식점을 만들어 흔히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 또한 대표의 독특한 발상으로 외부에서 느낄 수 있었던 분위기와는 정반대인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음식재료는 하나같이 평범한 것이 없다 음식점 옆으로 크게 펼쳐진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반찬을 만들고 흔히 고깃집에서 사용하는 평범한 돼지가 아닌 봉침 맞은 돼지를 사용하여 돼지 특유의 잡내를 잡아 고소하고 담백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 조개 또한 매일 아침마다 싱싱한 조개만을 선별하여 받기 때문에 당장 회로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싱싱함을 자랑한다 

 

업체 대표는 “항상 손님들에게 나가는 음식은 최고만을 고집해야 한다”며 음식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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