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오엔터테인먼트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숨바꼭질'이 기자회견장 단상 앞에 서 이유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흔들림 없는 단호한 표정과 그 어느 때보다 당당함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리의 포스다.

 

지난 방송에서 민채린은 자신의 양부모인 해란(조미령 분)과 준식(이종원 분)의 유전자와 99%일치하는 민수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패닉에 빠졌다. 홀로 고군분투하며 민수아의 존재를 확인하는데 몰두하고 있던 민채린은 정작 메이크퍼시픽의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문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는 사실은 미처 알아채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이유리가 전격 기자회견을 열고 무언가 발표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신의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 만든 메이크퍼시픽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는 것을 알게 된 민채린이 이번에도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지 모든 관심을 집중시킨다.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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