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K Car)로 브랜드명 변경,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직영점은 확대할 계획

[사진=케이카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SK엔카직영이 새롭게 이어갈 K Car(케이카)의 브랜드명 교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에이치씨에이에스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SK엔카직영이 1일 오산 동탄 직영점에서 최현석 사장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브랜드명 K Car(케이카)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중고차 직접 매입, 판매 기능은 K Car(케이카) 내차팔기, 내차사기 서비스로, 전국 29개 오프라인 매장은 ‘K Car(케이카) 직영점’, 기존의 온라인 원격 구매 서비스 홈엔카는 ‘홈서비스’로, 경매사업은 ‘K Car(케이카) 옥션’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한 직영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입 가능한 보증 서비스 EW(Encar Warranty, 엔카워런티)는 ‘KW(K Car Warranty, 케이카워런티)’로 명칭이 변경되며, 기존 가입 고객은 변동 없이 보증 기간 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케이카의 모든 서비스는 이전과 같이 동일하게 유지되며, 100% 실매물과 전문 차량평가사를 통한 중고차 직접 거래가 가능한 직영점은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케이카는 직영 중고차 매매 시스템을 소비자 중심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케이카는 새로운 브랜드 알리기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도 진행된다. 최근 브랜드를 대표할 얼굴로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하정우를 발탁했으며, 중고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중고차 매입, 판매, 진단하는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직영’의 강점을 TV 광고 캠페인을 통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고차를 직접 매매하는 SK엔카직영의 새로운 브랜드 케이카는 오늘부터 소비자에게 정식으로 선보여지며, SK엔카직영과 별도 법인인 온라인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은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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