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사진= 굳피플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배우 김선아가 '붉은달 푸른해'에 출연한다.

 

1일 소속사 굳피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아가 차기작으로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를 선택해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붉은달 푸른해'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기에는 너무 짧은 순간 겪은 사고로 인해 삶이 무너진 한 여인이 여러 사건과 마주하면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작품에서 김선아는 아이들의 심리를 상담해주는 아동 상담가 차우경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차우경은 착한 딸이자 성실한 아내, 좋은 엄마 그리고 아이들의 심리 상담사로 완벽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았지만, 사고에 휘말리게 된 이후로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인물이다.

 

특히 김선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애틋한 모성애부터 시시각각 변주하는 다양한 감정선을 밀도 깊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돼 더욱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김선아가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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