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문화·메디컬 원스톱 단지...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연결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 1구역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2㎡ 총 864가구로 지어진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며, 이 지역 최고층인 44층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문학IC, 남동IC를 통해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한 만큼 서울 주요 도심과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이기도 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라인에 있는 검단 산업단지와 주안국가산업단지, 인천 기계 일반산업단지, 현대제철, 두산 인프라코어, 남동인더스파크, CJ제일제당 등 다수의 기업체들이 가깝다.

또한 기존 주안역 상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복합몰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는 메디컬센터도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내과, 소아 청소년과, 검진센터 등 진료과목을 확장 이전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탁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판상형,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3룸 설계를 적용해 채광·통풍을 극대화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GX룸,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기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하며 단지 내 지하철, 병원, 쇼핑·문화 시설 등을 모두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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