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노라멘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대전 서구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히메노라멘’의 신규 지점 가수원점이 오픈했다.

 

히메노라멘은 밀가루로 만든 길고 얇은 면을 삶아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드는 일본의 면 요리 ‘라멘’을 다루는 라멘 전문점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것은 입맛대로 레시피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히메노라멘만의 시스템으로, 베이스는 돈코츠 라멘이며 기본 토핑으로 차슈 두 조각과 아지타마고 ½, 김 두 조각이 올라간다.

 

레시피를 완성하는 주문서에는 면의 질김 정도를 정할 수 있는 주재료부터 마늘, 파, 숙주의 유무,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한 히메노라면의 비법 소스인 히메노소스의 농도가 기재돼 있어 구체적으로 맛의 배합을 취향에 따라 완성할 수 있다. 이외 추가류와 튀김류, 사이드메뉴를 주문할 수 있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료와 주류도 준비돼 있다.

 

히메노라멘

 

지점은 봉명동과 둔산동, 탄방동, 청주점이 있으며, 이번에 새로이 오픈한 지점은 가수원점이다. 관계자는 “오픈과 동시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이미 대전 가수원동 맛집, 도안동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가수원점은 오는 10월 8일부터 히메노라멘의 특장점인 24시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원점 또한 기존 히메노라멘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히메노소스를 넣지 않는 것부터 기본 ½, 기본, 2배 등 소스를 자유롭게 배합할 수 있으며, 최대 10배까지 높여 취향껏 맛볼 수 있다. 2배부터는 입술이 알싸할 정도로 맵고, 4단계 이상은 매운맛 마니아부터 도전하기를 권장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물이 돈코츠 베이스라 구수하고, 히메노소스의 농도를 굳이 높게 잡지 않더라도 해장라멘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한, 라멘을 맛본 뒤에는 밥도 말아 먹을 수 있다.

 

대전 라멘 맛집 히메노라멘 가수원점 관계자는 “인테리어 역시 기존 히메노라멘처럼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구성했다. 테이블은 2인과 4인으로 고루 준비했다”며 “24시간 오픈에 예약까지 지원하니 언제든 방문해 일본의 맛을 제대로 즐기고 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맛집을 선택할 때는 해당 맛집에서 판매하는 메뉴, 가격, 인테리어 등의 사항을 모두 조사해야 하며 매장을 직접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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