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녹십자(대표 허은철)와 가족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합창단이 지난 18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20여명의 발달장애우와 함께 합창공연을 펼쳤다.

21일 녹십자에 따르면, 사내합창단은 이날 '지오코소'를 시작으로 합창단이 1년여간 준비한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걱정말아요 그대' 등 7개 곡 불렀다.

봉사단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우들과 함께 합창곡 부르는 시간을 갖고, 노래퀴즈, 절대음감 맞추기 등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춘후 녹십자 과장은 "합창단 활동이란 소소한 취미를 통해 주변 이웃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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