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측 "김범수 의장, 입속 종양 제거수술로 대화는 불편할 것 양해 요청"

2016년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비전을 발표하는 김범수 총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선호균 기자] 카카오는 8일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오는 1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이라고 국회에 통보했다.

 

카카오 측은 그러나 김범수 의장이 입속 종양 제거수술을 받아 증인 출석시 대화는 불편할 것이라며 국회에 양해를 구했다.

 

카카오 측은 김 의장이 완전히 말을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정감사장에서 벌어지는 장시간 대화와 대기 등에 있어선 주의를 요한다는 의사 소견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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