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접수·12일 추첨·18~19일 계약 체결  

영종하늘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LH가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주차장용지 7필지, 충전소용지 1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2필지 등 총 11필지를 공급한다.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1452~3876㎡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55~456만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하며, 건폐율 60%, 용적률 180~600%로 최고 층수 3~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충전소용지의 공급면적은 3425㎡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88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과 자동차관련시설 입점이 가능하며, 건폐율 70%, 용적률 200%, 최고 층수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문화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162㎡로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하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403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240%, 최고 층수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면적은 369∼395㎡,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80만원 수준이다.

 

공급 방식과 대금납부조건은 주차장용지와 충전소용지, 문화시설용지는 입찰방식으로 3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된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된다.

공급 일정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추첨 신청접수, 12일 추첨과 당첨자 발표, 18일부터 19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계획인구 13만5천명, 사업면적 1900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라며 "향후 산업, 비즈니스, 레저, 관광이 어우러진 글로벌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