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부문 손영권 사장의 역할 강화..다분야 기술 융복합 능동대처
[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삼성전자가 22일 정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CE·IM·DS의 3대 사업부문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조직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세트부문은(CE·IM) 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합해 삼성 리서치(Samsung Research)를 출범했다.
또 삼성 리서치 산하에 AI(Artificial Intelligence)센터를 신설해 인공지능 관련 선행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 리서치는 소폭의 보직인사만 단행했다. 총괄 부소장직을 신설했으며 이인용 전 커뮤니케이션팀 사장(현 고문)이 일선에서 물러나 공석인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백수현 부사장을 보직했다.
DS부문은 김기남 사장의 부문장 위촉에 따라 공석인 반도체총괄을 폐지하고 부문-사업부 2단계 조직으로 재편했다.
황득규 사장의 중국 삼성 사장인사로 공석인 기흥/화성/평택단지장에 박찬훈 부사장을 보임했으며 DS부문장 종합기술원 겸직에 따라 부원장 보직을 신설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Business Development(BD)부문에서 손영권 사장(최고전략책임자 CSO)의 역할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다양한 분야의 기술 융복합과 업계의 합종연횡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가속화 하기위해 송영권 사장의 역활을 강화했다.
손영권 사장은 기존 DS부문을 포함 CE, IM부문과 BD 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또 손 사장은 하만(Harman) 이사회 의장 역할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2일 사장단 인사, 16일 임원 승진인사에 이은 이번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통해 정기인사 일정을 완료했다.
새로 출범한 삼성 리서치 부문 보직인사
- 조승환 부사장 :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
→ Samsung Research 부소장
- 이근배 전 무 : 소프트웨어센터 AI팀장
→ Samsung Research AI센터장
- 백수현 부사장 :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그룹장
→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장
DS부문 보직인사
- 박찬훈 부사장 : DS부문 기흥/화성단지 Foundry제조센터 SAS법인장
→ DS부문 기흥/화성/평택단지장
- 황성우 부사장 : 종합기술원 Device & System연구센터장
→ 종합기술원 부원장 겸)Device&System연구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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