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마을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단풍과 축제의 계절 가을이 만연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의 나들이 명소에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비단 말만 살찌는 게 아니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제철 진미가 많은 가을 나들이에는 식도락 역시 묘미이다. 선선한 날씨 속 아름다운 풍경과 풍성한 축제,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지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여행이 된다.

 

단양은 예로부터 풍광 좋기로 소문난 고장, 단양팔경으로 알려져 가을의 운치를 즐기기에 좋다. 10월에는 단양을 대표하는 온달문화축제가 흥겨움을 더한다. 올해는 10월 19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단양에는 아쿠아리움인 다누리센터,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등 새롭게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도 남녀노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두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레포츠, 액티비티 등 체험형 관광이 인기인 요즘 찾기에 제격인 곳들이다.

 

풍경과 축제, 명소 등 단양의 가볼만한곳을 즐긴 후에는 또 하나, 단양의 필수 코스인 식도락을 즐겨보자. ‘강변마을’이 고장의 명물 마늘을 활용한 음식으로 현지인과 여행객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았다.

 

마늘을 비롯해 여러 채소 등 2만평 부지에서 직접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로 만든 음식은 맛이 좋은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언제든 부담 없이 찾기 좋다.

 

대표메뉴인 마늘오삼불고기, 마늘돼지불고기는 알싸한 마늘 향에 고기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조화가 좋다. 따라서, 현지인 단골이 된 지 오래이며, 남녀노소 좋아하는 맛으로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다. TV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에 단양 마늘을 활용한 맛집으로 출연한 바 있다.

 

지역 내에서 단양 3대 맛집으로 추천하는 ‘강변마을’은 단양의 식도락 명소인 시내 구경시장 근처에 위치해 여행 중 들르기에 편리하다. 널찍한 실내는 단체 손님에도 알맞아 단체 관광객 및 각종 행사 등 예약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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