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방송영상 캡처

[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 유튜버 양예원이 법정에서 공개증언을 한 뒤 양예원의 가족 신상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앞서 양예원은 3년 전 비공개 출사회에서 성추행, 유출피해를 봤다면서 최초 폭로한 당시 "죽고 싶었다. 너무 무서웠다"고 호소했다. 특히 부모님과 사춘기 남동생을 언급, "얼마나 큰 충격을 받을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는 걱정도 컸다는 그다.

그런 양예원은 전날(10일) 2차 공판 기일에서 '살인자' 등 강도높은 비판을 받다며 눈물을 보였다. 양예원 측 법률대리인 역시 양예원에 대한 2차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양예원에 대한 수위 높은 비판은 지양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오늘(11일) 일베에선 양예원의 남동생을 저격, 신상을 털어 곳곳에 제보하면 재미있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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