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SMTOWN TRAVEL, 현대삼호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대만에서 열리는 본선 경기 참가

제5회 ‘아시아 슈퍼팀(Asia Super Team)' 캠페인 본선 참가 기업 유안타증권(사진=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

[서울와이어 정창규 기자]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이하 TAITRA)가 제5회 ‘아시아 슈퍼팀(Asia Super Team)’ 캠페인의 본선 진출팀을 11일 발표했다.

‘아시아 슈퍼팀’은 대만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된 기업 대상 공모전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 팀에는 약 5만 달러 상당의 대만 인센티브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232개 국내 기업을 비롯 총 5500개 참가 기업들이 몰려 아시아 슈퍼팀 캠페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한국에선 유안타증권, SMTOWN TRAVEL, 현대삼호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가 결선 진출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5일간의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미래를 향한 대담한 도전(Dare for Future)’이란 주제하에 진행되는 올해 캠페인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대만의 대표명사 3인이 결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본선 참가 팀은 대만의 다양한 MICE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다양한 미션을 펼치게 된다.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는 본선 기간동안 ‘아시아 슈퍼팀’ 최종 우승 팀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참여자 가운데 당첨자 2명을 선정해 대만행 항공권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슈퍼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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