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차 회의 열어 차기 회장 후보 논의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손해보험협회에 이어 생명보험협회까지 관(官) 출신에 차기 회장 입후보의 문을 열었다.


생보협회는 24일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를 어느 특정 영역으로 한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손보협회는 김용덕 전(前) 금융감독위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생보협회 회추위는 오는 30일 2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창 현 회장의 임기가 내달 8일 끝나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수창 회장은 1973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표이사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12월 제22대 생명보험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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