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양천가방협동조합과 소상공인 제품 개발

12일,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층서 '소상공인 판로지원 홍보관'을 개관하고 커팅식을 갖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2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층에 '소상공인 판로지원 홍보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공사는 함께일하는재단, 양천가방협동조합과 소상공인 브랜드의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하고자 김포공항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는 김포공항 60주년을 맞아 공항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실천적 활동의 일환이다. 공항이라는 사회적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면서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해 이번 홍보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서는 김포공항 인근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가방협동조합의 브랜드 ‘LANTT’ 제품을 소개했다. 한편 공항 인근지역 60가구에게 해외여행 항공권과 숙박권 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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