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조사결과, 애인 28%·친구 24% 높게 응답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지친 당신을 위로해주는 건 무엇인가요?"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71명을 대상으로 '지친 나를 위로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28%가 애인(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을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친구(24%), 부모님이나 형제 등 가족(20%)이 뒤이었다. 반려동물도 14%라는 높은 응답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9% 응답률을 나타냈다.

 

응답자의 약 82%는 '위로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순간이 있다'고 답변했다. 나를 지치게 만드는 것으로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36%로 가장 많았다.


2위도 역시 직장 내 문제였다. 약 29% 응답자가 자신을 지치게 만드는 것으로 상사나 동료 등 직장에서의 마찰을 선택했다.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21%), 건강 문제(10%) 등도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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