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너트,항암성분 셀레늄 풍부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 /사진=이마트몰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고 항암성분 셀레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브라질너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은 셀레늄은 금속에 속하는 미네랄 이어서 과다 섭취시 손톱과 발톱의 변형, 위장장애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하루 1~2정의 적정량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iN 상담 영양사 임채연씨에 따르면 브라질너트란 아마존열대우림에서 자라나는 나무열매 씨앗을 말한다.

브라질 너트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특히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한다.

 

임 영양사가 밝힌 브라질너트의 섭취시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준다.

2. 비타민E가 들어 있어 항산화기능이 있다.

3.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도와준다.

4. 식물성 오메가3지방산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은 물론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

5. 아연이 들어 있어 면역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6. 암세포를 자살하게 만든다는 셀렌이 들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로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 좋다.

특히 항암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예컨대 브라질 넛트 1알에는 셀레늄이 75ug 들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셀레늄은 금속에 속하는 미네랄 이므로 400ug 이상 상한섭취하실 경우 손톱과 발톱의 변형, 위장장애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1~2정 적정량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그 외 평소 브라질너트를 지속적으로 섭취 하실 경우,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식품으로 셀레늄이 고함량으로 들어 있는 것을 주의해 섭취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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