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뽀 X 장 폴 고티에' 콜라보레이션 '트래블 컬렉션'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리뽀(Lipault)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tier)와 함께한 '리뽀 X장 폴 고티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뽀 X 장 폴 고티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장 폴 고티에의 시그니처 테마인 테니스 스트라이프와 원추형 브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여행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로 이루어진 '트래블(Travel) 컬렉션'과 고급 가죽 소재의 제품들로 이루어진 '레더(Leather) 컬렉션'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제품들은 블랙과 버건디 두 색상으로 출시됐다.

 

'트래블 컬렉션'은 여행에 꼭 필요한 더플백, 토트백, 캐리어와 화장품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테니스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디자인과 부드러운 가죽과 나일론이 섞인 원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캐리어는 내부에 짐을 고정하는 디바이더가 장 폴 고티에의 아이코닉한 원뿔 브라를 연상시키는 코르셋 모양으로 디자인돼 콜라보레이션의 특징을 살렸다.

 

'가죽 컬렉션'은 두 가지 크기의 백팩과 보스턴백, 쇼퍼백 및 지난 시즌부터 잇템으로 떠오른 벨트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뽀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에 장 폴 고티에의 감각을 반영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감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컬렉션 캠페인에는 톱모델 안-가비 오딜(Hanne Gaby Odiele)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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