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SNS 캡처

[서울와이어=정은란 기자] 배우 김지수(46)가 다소 아쉬운 자기관리로 도마 뒤에 올랐다.

김지수는 17일 오전 언론 인터뷰를 예정하고 있었다. 복귀작 '완벽한 타인'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마련된 이날, 김지수는 약속된 시간을 한참 넘어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여기에 술기운을 풍기면서 제대로 된 사과와 진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김지수 측은 그가 영화 뒤풀이 행사에 참석한 뒤 늦어지면서 맑은 정신으로 참석할 수 없었던 배경을 밝히고, 일정에 차질을 빚은 것은 연락이 두절 상태인 현장 매니저의 인솔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놓고 사과했다. 김지수는 이날 인터뷰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

이 소식에 여론은 김지수의 늦은 술자리나 유흥 문제를 탓하지 보다는 중견배우로 접어드는 김지수 아쉬운 프로의식을 지적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의 관리 소홀도 비판했다. 이들은 "dear**** 어휴 이건 매니저 잘못이지" "lees**** 책임감을 술에 말아드셨군요." "chil**** 자기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배우구나" "kfkd**** 마시다 보면 필 받을수 있다고 봄" "aass**** 김지수 원래  술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주량도 세더라. 예전 같은 술집에서 종종 봤다. 여전한가 보다 술 좋아하는건" 등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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