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사업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전망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사업 / 사진제공=국민안전처

 

[서울와이어 선호균 기자] KT가 18일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본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KT는 재난망 본사업 A사업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KT는 지난 2015년에도 재난망 시범사업 1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해상무선통신망 시범사업과 다수의 철도통합무선망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재난ㆍ해상ㆍ철도 3가지 공공안전망 사업을 모두 경험한 강점을 살려, 재난망 본사업에서 중소협력사 및 C사업구역의 사업자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국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T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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