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역세권
단지 바로 옆 초·중·고교(예정) 등 교육환경 제공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초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공공주택 사업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한다. 검단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 위치로 1452세대의 ‘어울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짓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318세대 △74㎡B 362세대 △84㎡A 772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설역 이용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교가(예정)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옆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권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또한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도 가까워 김포와 풍무지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를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특히 전가구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설계를 적용하는 등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건폐율이 11.62%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고, 조경면적이 44.56%로 단지 절반가량을 녹지면적으로 조성했다.

 
한편 각종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푸름마당,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바이크스테이션 등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문정권 소장은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공공분양 물량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 단지로 중심상업지구, 초·중·고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등 검단신도시 노른자위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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