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국내에 유명 관광지라면 어떤 리조트가 있는지, 리조트가 몇개인지가 중요한 랜드마크가 된다. 오죽하면 리조트에 따르는 숙박과 주변에 맛집들도 같이 호황을 이룰정도로 랜드마크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한다.
특히 올 10월에 오픈하여 많은 뉴스에 오르내리는 국내에 열여섯번째 한화리조트인 거제 한화리조트(거제 벨버디어)가 오픈을 했다. 이로서 거제도에는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의 2개의 명실상부 랜드마크가 탄생하기도 했다.
리조트로 인하여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되며 거제도의 주변 맛집들도 이로 인한 후광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지역 내 관계자의 설명이다.
거제 벨버디어와 함께 가볼만한 거제도 맛집 중 하나로 ‘포로수용소 굴구이’ 가 있다. 이곳은 거제도의 지리적으로 중앙에 위치하여 벨버디어와 가까우며, 또한 거제도에 다른 여행지와도 가까워서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거제시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주변에 있는 유명 관광지로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 모노레일, 거제 씨월드, 거제도 해수온천, 거제 외도등이 있으며, 거제도 3대 항구인 옥포항, 장승포항, 고현항과 가까워서 매일 자연산굴을 공수해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대표적인 거제도 전통음식인 굴을 제공하는데, 옛날방식의 공법과 현대 음식의 레시피를 결합한 퓨전음식을 선보이고 있어, 다양한 입맛을 가진 여행객들에게 걸맞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가을과 겨울에 최고의 맛을 낸다는 굴구이가 있으며, 그 밖에 굴전, 굴전골, 굴무침등이 있다.
해당 음식점 관계자는 “ 굴탕수육의 경우에는 타지역에서는 맛보기 힘든 음식으로 오로지 본점에서만 맛볼수 있는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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